
안녕하세요. 당근섭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레알마드리드가 2대0으로 승리하면서 길기도하고 어느때는 짧았던 23-24시즌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시즌도 역시 각 리그들의 득점왕들이 있는데 5대리그 득점왕들을 살펴 보자면..
1. 프리미어리그, 홀란드
지난 시즌에 이은 이번시즌에도 득점왕을 성공하며 2연속 득점왕이된 맨시티의 홀란드, 홀란드는 이번시즌 리그에서 31경기 27골 5어시를 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동조했는데요, 하지만 홀란드는 리그 내에서 빅찬스미스1위(34회)로 득점왕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리그 득점2위(콜 파머,22골)와 무려 5골 차이 난다는 점에서 다음시즌도 기대 해봐도 졸을것 같습니다.

2.라리가, 도우비크
라리가는 시즌 초반부터 해서 벨링엄, 도우비크, 소를로스로 3파전이 진행되었는데요,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벨링엄의 징계 및 부상으로 사실상 도우비크와 소를로스의 2파전으로 이어졌습니다. 리그 36라운드까지 도우비크가 앞서고 있었지만, 37라운드에서 소를로스가 레알 상대로 무려 4골을 터트리며 다시한번 득점왕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도우비크가 마지막 38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하고, 소를로스가 부상으로 이른 교체로 빠져 나가 도우비크가 골든 슈를 얻게 되었습니다. 득점왕 도우비크(24골), 득점2위 소를로스(23골),득점3위 벨링엄(19골)

3.분데스리가, 해리 케인
토트넘에서 맹활약을 하던 해리케인 트로피를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상륙하며,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리그 32경기에서 36골 8어시를 하며 리그 득점왕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무패우승으로 리그 우승에 달성한 사비 알론소의 레베쿠젠과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하며 트로피를 얻는데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리그 득점왕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 12경기 8골 4어시를 하며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었습니다.

4.세리에A,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터밀란의 간판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선수는 리그에서 33경기 24골3어시를 기록하며 득점왕이 되었습니다.빅찬스미스도 13개로 많지 않은 편이며, 인테르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38경기중에 2패하며 우승 ㄷㄷㄷ

5.리그앙, 킬리안 음바페
음바페는 리그앙, 프랑스를 넘어 전 유럽에서 가장 잘한다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음바페는 이번시즌 리그에서 29경기 27골 7어시를 기록하며 득점왕이 되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2경기 8골로 케인과 공동 득점왕이 되었습니다.

발롱도르의 주인
그래서 과연 발롱은 누가탈까? 가장 유력한 후보 3명을 추론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1.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
이번시즌 리그 챔스 포함 출전한 모든 39경기에서 24골 9어시를 하며 시즌 중반 부상으로 경기를 못 치룬경기가 있지만 나온 경기 대부분에서는 팀의 에이스 역할이 되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함. 뿐만아니라 비니시우스가 레알에서 뛰던 챔피언스리그 결승 2경기 모두 한골씩 득점하며 빅게임에서도 버로우를 타지 않고 강하다는걸 보여주었습니다.
비니시우스의 이번시즌 대표적인 경기를 살펴보자면 슈퍼컵 결승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비니시우스 맨마킹 아라우호를 완전히 지우며 퇴장까지 유도시켰습니다. 이 경기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김민재를 완전히 지우며 멀티골 득점하며 MOM, 맨시티과의 8강전에서 2어시를 기록하며 MOM.
한마디로 비니시우스는 팀이 어려운 상대를 만났을떄 꼭 무언가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팀에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선수라고 봅니다.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선정

2.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이번시즌 리그 챔스 포함 출전한 모든 48경기에서 44골10어시를 기록하며 한경기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차세대 축구황제의 클래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음바페는 빠른발과 간결한 개인기, 휼륭한 결정력 등을 지니며 음바페의 팀 파리생제르망을 리그 우승과 쿠페데 프랑스(자국리그컵)에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음바페는 위에 말씀한것처럼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둘다 득점왕에 성공을하고,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음바페는 지난 2022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하는 등 빅게임 킬러 및 멘탈 부분에서도 높이 평가됩니다. 이러한 음바페는 다음24-25시즌에 파리생제르망을 떠나 레알마드리드로 간다고합니다.

3.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이번시즌 유로를 끝으로 은퇴를 결정한 토니크로스.. 토니크로스는 이번시즌 리그 챔스 포함 출전한 모든 48경기에서 1골 10어시를 했습니다. 토니크로스는 리그 내에서 90분당 패스 정확도가 94.7%로 유일하게 90%를 넘긴 선수입니다. 기회창출도 62개로 리그에서 5위, 90분당 긴 패스 정확도 9.8로 1위 이 뿐만이 아니라 챔스에서도 90분당 긴패스 성공률이 89.2%로 맨시티의 로드리 선수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한마디로 미드필더에서 갖춰야하는 패스, 긴패스 등 성공률이 최상급이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롱패스로 팀 내 동료인 비니시우스, 호드리구로 이어지게 되어 득점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시즌 득점왕, 도움왕은 되지 않았지만, 연계 및 필요할때의 한방과 패스 등 팀이 리그와 챔스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하며 MOM에 선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발롱도르 유력한 3인를 찾아보았지만 그 외에 이번시즌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레알마드리드의 벨링엄, 맨체스터 시티의 소년가장이 된 에이스 필포든, 흠잡을데 없는 현재 가장 잘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 등 아직 말 못한 선수들도 많지만, 하지만 아직 24년도 끝나지 않았고, 24년도 7월달 부터는 유로2024와 코파 아메리카등 메이저대회들이 있기에 이러한 대회 결과도 크게 반영될거 같습니다!
